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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보/꿀팁]금정구 일상회복지원금 수령후기 재난지원금 코로나지원금

by 커피머그 2021.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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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월요일부터 부산시 금정구 일상회복지원금 수령이 시작되었다. 이번주는 요일제로 세대주 생년월일에 따라 지원금 카드 수령일자가 나뉜다.

아마 대부분의 분들이 이번주 내에 받으셨으리라 생각되고, 이 글을 보실 분이 얼마나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작성해본다.

아마 각 세대별로 앞뒤로 저 내용이 인쇄된 종이를 받았을 것이다. 거주하는 동이나 건물(아파트, 단독주택, 빌라, 원룸 등)에 따라서 그냥 저 종이가 우편함에 꽃혀있거나 우편으로 발송하는 것 같았다.

만약 못받았거나 버렸다면 아마 현장에도 구비되어 있을 듯하니 현장에서 가서 작성해도 될 것 같다. 하지만 신속하고 빠르게 끝내고 오고 싶다면 미리 신청서를 작성해 가는 것을 추천한다.

작년에 5만원 받으러 갈 때는 동사무소 주변에 길게 줄을 서서 들어간 후에 받아서 이번에도 줄서서 받겠거니 했다. 하지만 이번에 받으러 갔을 때 생각보다 빨리 끝나서 놀랬다. 시간이나 요일에 따라 다른건지는 몰라도 진짜 놀랬다! 생각보다 빨리 끝나서.

예전에는 가서 신청서 작성하고 기다리다가 카드 수령하는 곳에 들어가서 신청서랑 신분증 내면 직원분이 인쇄된 명부에서 내 이름 찾느라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이번에는 동사무소 건물 앞 1층 야외 마당(아마 주차장?)에서 신청서 작성하는 곳이 있고 거기서 작서하면 건물 들어가는 입구에서 직원분이 신청서 제대로 썼는지랑 정보(세대명수 등) 확인하고 체온체크 후 건물내로 입장시켜준다.

여기서 직원분이 팅기면 다시 작성하는 곳으로 가서 신청서 빈칸을 채워야 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다른 동거주자 분도 여기서 거르는걸 들었다. 내가 간 곳은 A동 주민센터인데, 옆동인 B동 주민분이 여기에 왔는지 1층 입구 지키던 직원분이 B동 동사무소로 가라고 안내하는걸 들었다.

여기서 통과되면 동사무소내부로 들어가고 동사무소 직원분이 내 신청서를 보고 컴퓨터로 뭘 찾는다. 그리고 '0번으로 가세요~'라고 안내해준다. 거기서 몇번으로 가라는 안내를 듣고 더 안으로 들어가면 1번/2번/3번/4번....이 붙은 책상들이 놓여있고 거기에 또 직원분들이 주르륵 앉아 계신다. 알려준 번호가 적힌 책상으로 다가가서 신분증이랑 신청서 내면 그 책상에 앉아계신 직원2분 중 한분이 노트북으로 뭘 하시고 옆에 계신 다른분은 신청서에 본인들이 써야할 내용이랑 직원싸인한 후 지원금카드랑 신분증, 안내장을 주신다.

그러면 수령 완료! 진짜 작년에 지원금카드 받으러 갔을 때 보다 정말 빨리 끝나서 놀랬다. 작년에 받을 때 생각하면 1일확진자 7천명대인 지금 괜찮을까? 걱정했는데 신청서 작성 야외에서 하고 건물 내부에서 체류하는 시간도 짧아서 생각보다 다행이었다.

아무튼, 살면서 동사무소 갈일 거의 없고 큰일이 있을 때만 동사무소를 가는데 이런 시기엔 공뭔분들이나 코로나 관련 업무 하는 분들도 고생한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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